공무원2017. 9. 2. 12:36




사실 관세직 추가시험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들려오기는 했지만

과연 현실화 될것인가 하는

우려도 많았던게 사실이다.


실제로 출입국관리직 충원이 많고

관세직은 적을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였으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히

결과가 달랐기 때문이다.







하반기 추가시험에서

관세직은 총 124명이나 선발을 한다.

전체 6개직렬밖에 뽑지는 않지만

전체 316명중에 3분의1을 넘는

대규모 선발이다.


지난 4월시험과 거의

큰차이가 없는 수준이고

성적우수자들의 경우는 

이미 합격되어 필터가 되다보니 

경쟁률만 유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관세직 커트라인 하락도

기대해볼만했다.






하지만 실제 원서접수결과가

나온이후 완전히 상황이 바뀌었음을

알수가 있었다.

통상 관세직의 경우 직렬의

특성상 경쟁률이 크게 높은편은 아니다.


채용인원수도 많기 때문에

보통 30~40대1 정도라고 보면되는데

접수인원은 6천~7천명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하반기 시험에서는

평소의 3배가넘는 2만2천여명이

지원하면서 무려 180대1이라는 

지금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아마도 이 상황이 발생된 이유는

이번 추가시험에 지원가능한

직렬이 얼마없다보니 

비슷한 성향의 직렬인 세무직 수험생의

대부분이 지원하고 

일부 다른 직렬수험생들 중에도

우선 지원하고보는 경향이

컸던 탓이 컸으리라 본다.


그러다보니 이번 관세직 커트라인

상승도 어느정도는 

이어질수밖에 없을것으로 생각된다.







보통 관세직 커트라인은 

2015년에 368점,

2016년에 373.66점 에서

알수가 있듯이

360~370점대에서 확정이 된다.


다만 올해의 경우 유난히 

난이도가 낮았던 탓에

대부분 국가직 직렬이 20점가까이

점수가 올랐고

관세직 합격선도 390.99점이 되었다.







일단 이번 추가시험의 난이도에

따라서 관세직 커트라인은 변동이 있겠지만

작년 수준정도로 난이도가

되돌아간다고 예상했을때

10~20점 이상은 오를 가능성이 크다.


점수자체는 올해 상반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것이다.

어쨌든 추가시험이라는게

워낙 이벤트성이 강하다보니

상황이 완전하게 다를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험을 맞춰서 준비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그 하반기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셔도 될듯하다.




▶국가직 전과목 문제 년도별로 받기(클릭)◀




Posted by 레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