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산업의 화두는 '인간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자동화를 통해서 인간의 일자리를 기계들이
뺏고 있는게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인해서
점차 인간 중심의 산업화가 다시 떠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보다 기계가 더 효과적이라는게
효율적인 부분들 때문인데
사실 그 동안 잘못된 작업방식과
프로세스로 인해서
더 높은 효율을 보일수도 있음에도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인간공학적인 산업환경을
만들어내는 업무를 하는게 바로
인간공학기사이다.
기본적인 작업환경과 사용하는 공구에
대한 개선작업은 물론
구체적인 인간의 신체에 걸맞는
인체공학적인 개선까지도
함께 효율을 높여가기 때문에
단순히 이윤적인 효율 뿐 아니라
작업자들의 업무만족도까지도 높이는
업무를 하게 된다.
물론 이런 중요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하다보니 아무나 응시할수있는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산업공학이나 시스템공학
경영공학과 출신들이라면 응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외에도 경영회계 기계 재료, 화학
전기,전자,식품등 여러 관련 분야
기사 자격증을 이미 취득했다면
전공과 관련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아무나 응시는 되지않지만
어느정도 폭이 넓은 편이랄까
다만 취득을 위한
인간공학기사 과목 준비를 하게되면
생각보다 폭넓은 학습을 하게 된다.
필기과목을 보면
인간공학개론, 직업생리학, 산업심리학,
근골계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관리 등
4과목이 되는데
일반 공학적인 부분이외에
인간의 감각이나 신체적인 기능
인체동작의 원리와 생체 반응
그리고 심리적인 부분들까지
생각보다 학습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준비에
걱정도 많고 두려움도 많겠지만
생각보다 문제난이도가 높지않아
합격률이 60~70% 수준은 되기 때문에
도전자체를 주저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많이 활용되고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게 인간공학기사이지만
좀더 길게보면 더욱 가치가 있을
그런 자격증이라고 생각된다.
할까말까 고민된다면
좀더 이후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려보시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