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저탄식을 하며 바뀐습관
고지저탄식을 한게 벌써
한 3~4달정도 되가는것 같다.
사실 하기 이전에는 간식과 빵 면등을
거의 달고살았다고 해야하나.
밥먹고 난이후에도 밤이되면
출출하고 와이프와 야식을
항상 즐기는 정도였다.
살이 안찔래야 안찔수가 없지..
일단 고지저탄 초반에는 좀 강하게 했다.
물론 갑자기 탄수화물을 완전 끊으면
몸에 무리가 갈수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에게는 좋지않다고 한다.
하지만 일단하긴했다.
버터도 막 생으로도 막먹고,
밥은 먹지않고,
당이들어간 음식은 절대 입에도
되지 않았다.
과일도 입에 안대다가
가끔 한조각씩 먹고,
주로 삼겹살을 자주먹고
물론 쌈채소같은것도 많이먹었다.
그런데 진짜 살이 빠졌다.
초반 며칠만에
뭐 수분이 빠지는거라하지만
2키로 정도빠지고
금새 한달 반정도 지나니
5키로 정도가 빠져버린거다.
확실히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편했다.
확실히 다른것을 느낀거다.
물론 무리해서 살을 빼려고
한건 아니였기 때문에
5키로 줄인 상태에서는
좀 가볍게 하고 있다.
가끔 치킨도 먹고 순대곱창볶음도먹고
외식도하고 먹고싶은것을 먹는다.
좀 자유롭게 치팅을 한다고 해야하나
무리하게 지방을
섭취하지도 않고 있다.
그래도 몸무게가 계속해서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확실하게 습관이
바뀐게 있긴한데,
빵과 밥은 여전히 거의 안먹고있다.
음료수나 과자류도
전혀 먹지 않는다.
예전에는 달고 살았지만.
그리고 먼가 먹을것을 살때는 항상
성분표를 보고 사게 된다.
이건 참 좋은 습관인것같다.
정말 몸에서 느껴지는게
탄수화물을 먹을때랑 안먹을때다.
저녁에 탄수화물이나 외식을하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더라도
다음날 더 허기가 진다.
금방 좀 지나면 허기지기도하고...
하지만 고지저탄으로 먹으면
배가 그리 고프지 않다.
그러니 먹는 양도 줄어든다.
무리하게 더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줄어들고 그러니 살이 더 빠지는듯하다.
탄수화물은 탄수화물을
부르는 그런 작용을 하는것 같은게
피부로 느껴진다고 할까
어쨌든 지금은 몸도 가볍고
뱃속에 가스도 잘안차고 넘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