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무원 시험과목 이번엔 좀 달랐다
2017년은 사회복지직에 있어서는
변혁의 한해라고 할까요?
우선 서울시와 타 지역의 시험이
다른날에 치러지면서
시험을 나눠서 치르게 됐고,
그에 따라서 문제 수준도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서울시 시험도
자체 출제가되었고,
지방직시험은 국가직9급과 한날에
필기시험을 치르다보니
그 문제가 그대로 사용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지난 3월에 있던
서울시 사회복지공무원 시험과목들이
꽤 높은 난이도를 보여서
과락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정도였어요.
다른 지방시험의 경우
국가직9급으로 생각할땐
무난한 수준으로 보이지만,
사회복지직으로 생각할때는 여전히
난이도가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사실 이런식으로 치러지는 방식이
내년에도 계속될것인지
올해만으로 그칠것인지는
확실히 알수는 없어요.
하지만 그에 따른 대비는
꼭 있어야 할듯 합니다.
어느정도는 난이도를 상향으로
잡고 공부해야한다는 얘기죠.
그나마 다행인건 어렵게 출제된다고
나만 어려운게 아니라
남들도 다 어렵다는 점이긴
하지만 말이예요.
현재 사회복지공무원 시험과목은
모두 다해서 다섯과목으로
여러 직렬과 똑같이
필수 세과목과 선택 두과목으로
구분할수가 있는데요.
국어.영어.한국사는 무조건 보고,
수학, 사회,과학,사회복지학개론,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에서
두과목을 골라서보게 되요.
일단 조정점수 덕분에 필수과목
세과목은 모두 중요하지만,
거의 판가름은 영어에서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에 집중해서
준비해주셔야 하구요.
선택과목에서는
아무래도 어느정도 기본기가되어있는
사회복지학개론이 인기가
많기 때문에 선택하셔도 좋을것 같구요.
그 외에 제일 잘했던
과목이나 직접 예전 시험문제를 보고
자신있을만한 과목을 선택하세요.
다만 사회복지공무원 이외에
국가직 지방직의 다른직렬에
응시를 염두해두고 있는 분이라면
사회복지학개론 이외의
과목을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어느정도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이
이미 잡으신 분들이기에 꼭 필수로
선택하실 필요는 없거든요.
예를 들어서 사회나 행정학개론등이
가장 무난한 과목이긴 하지만,
꼭 남들이 선택한다해서 고르지 마시고
자신의 성향을 충분히 검토하고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