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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의외로 많구나

레보랜드 2017. 4. 30. 16:51





불황이라는 말은 이제 너무 많이

사용되어서 큰 의미가 되지못하는듯하다.

말의 의미보다는 현실적으로

와닿는 먹고살기가 힘들다라는게

피부로 느껴지는게 크기 때문이다.


그러던중 연휴가 시작되었다.

사실 이 연휴는 직장인에게는

그래도 꿀맛이 나는게 사실이다.

월급이 적든 많던 말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자영업자들에겐

하나의 걱정거리기도 한 모양이다.







이번 연휴가 워낙길다보니

미리부터 준비해서 해외로 

나가는 분들도 많은듯 하다.


그런데 이런거 보면 참 신기하다

200만명정도가 해외로 

나갈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럴때 생각보다는 그래도 

먹고 살만한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이런 기나긴 기회가 

많지 않은게 사실이긴하다.

언제 또 이런 황금연휴가 오겠는가


그러다보니 쌈짓돈 차곡차곡모아서

해외로 떠나는 분들도 있을거다.

돈의 여유가 있는것이 아니라

여유는 없지만 그래도

한번 과감하게 저질러보자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런분일거다.








하지만 주변을 봐도 그렇고

대부분 이런걸 생각조차 하지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같다.

그러다보니 뭔가 세상이 

나뉘어지고 있는듯한 기분이 든다.


한쪽에서는 신나는 연휴 

해외로 떠나는게 당연한게 되고,

한쪽은 연휴고 뭐고 출근해서 일하거나

먹고살걱정에 감히 생각도 못하는거 말이다.








사실 어느정도는 이런게 있었지만,

지금은 점점 완전히 

둘로 갈라지는 모양이랄까

이는 부익부 빈익빈 이라고 

얘기할수도 있고,

빈부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것 같기도하다.


물론 해외로 나가는게 잘못된건 아니다.

본인이 여건에서 가는건

좋은일이다.

하지만 뭐랄까 주변을 

둘러보고 앞으로 돌아갈 세상을

생각해보면 그저 안타까운 마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