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군무원 경쟁률 직렬별 등락폭 볼까
작년 2016년에는 다른 모든
군기관들이 채용이 줄었지만,
오로지 육군군무원만이 선발을 늘리면서
많은 수험생들의 호응을 받았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군체계가
육군 위주이다보니
전체 병사수도 많기는 하지만,
그에 따라 육군군무원 채용인원도
다른 기관에 비해서
몇배의 인원을 뽑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 2017년에는 선발이
조금 줄어들면서 약간은
수험생들이 긴장할수밖에 없었는데요.
올해 전체 선발은 411명으로
이중 일반공채9급이 320명,
7급이 3명을 선발하기로 예정된 상태입니다.
일단 얼마전 원서접수가 마무리되고
육군군무원 경쟁률이
드디어 발표가 되었는데요.
전체 경쟁률은 24대1이긴 하지만
이중 9급공채가 27.5대1
7급공채가 25.6대1을 기록했어요.
하지만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전체 육군군무원 경쟁률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자기가 지원하려고 하는
혹은 이미 지원한 직렬의 수치가
더욱 궁금하실텐데요.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급공채
행정직 채용인원 23명 / 경쟁률 115대1
건축직 6명 / 17.7대1
탄약 39명 / 9.2대1
군사정보 3명 / 43.3대1
군수 45명 / 44.6대1
기체 5명 / 7.4대1
시설 16명 / 8.8대1
영상 3명 / 19.6대1
용접 4명 / 8.8대1
유도무기 15명 / 15대1
의공 2명 / 16대1
기계 17명 / 21.6대1
전기 11명 / 19.6대1
전산 24명 / 34.3대1
전자 32명 / 9.2대1
전차 1명 / 166대1
지도 3명 / 15.7대1
총포 16명 / 18.1대1
통신 41명 / 10대1
항공기관 6명 / 9.2대1
항공보기 1명 / 8대1
화학분석 1명 / 55대1
환경 6명 / 50대1
역시나 가장 눈에 띄는건
9급행정직일수밖에 없는데요.
올해도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직렬이 였기 때문이예요.
아무래도 작년 34명에서 23명으로
꽤 많은 인원감소가 있었기에
육군군무원 경쟁률도
올라갈것으로 예상이 되긴했지만,
2016년보다 지원한 인원도
4백여명이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61대1에서
2배에 가까운 115대1로
마감이 되었답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원서접수가 이뤄졌던 인기직렬은
군수직이였어요.
역시나 군수직도 지원이
5백여명넘게 늘어났지만
선발역시도 45명으로
지난해보다 늘면서 44.6대1로
다행히도 경쟁 자체는
크게 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내년 한국사 대체를 앞두고
기존 방식에 적응되어있는
수험생들이 각 직렬별로
대거 몰리면서 전체
육군군무원 경쟁률을 올린듯 한데요.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시험과목 개편이 안정화되는
내년 시험에서는 전체 경쟁역시
원래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커보이는 상황이네요.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이전에 비해서는 확실하게 유입이 늘어나고
치열해지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