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직 과목 현상황 검토후 신중선택
올해 9급 교정직 준비를 하고
시험에 응시하신 분들은
일단 함박웃음을 지을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도 다른직렬보다
더 많은 수의 선발을 하긴하지만
올해는 평년의 2배정도의
채용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남녀 모두 합하면 천명에
가까운 숫자다.
사실 이게 내년까지는 이어진다는
보장은 아직은 없지만,
그래도 흐름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2018년도 기대가
되지 않을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교정직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서둘러서 준비하시는게 좋을것 같다.
그럼 준비를 위해서는
가장먼저 무엇을 생각해야할까?
바로 교정직 과목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국가직9급의 경우
기술직들을 제외하고는
선택과목제도와 조정점수제가
적용이 되어 있다.
지금 교정직 과목을 보면
다른 직렬들과 공통되는 기본과목인
국어,영어 한국사 세과목과
행정학개론,수학,과학,사회,
교정학개론, 형사소송법 中
두과목을 선택해서
모두 다섯과목을 보게 되어있다.
사실 기본필수과목이야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선택과목은 막무가내
선택보다 본인의 현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해보고 고르는게 좋다.
우선 첫째로 수학,과학,사회 중에
내가 자신있는 과목이 있는지를 보자.
수학과 과학은 특히
확실하게 자신이
있지 않은 경우나
이전 수능때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절대 선택해서는 안된다.
일단 기본이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실하게 자신이
있는 과목이 있다고 하면
그 과목을 과감하게 선택하는것도 좋다.
세과목 모두다
그다지 자신이 없다고 한다면
단순하게 생각해서 직무과목인
교정학개론과 형사소송법을
선택하는게 가장 현명하다.
사실 이 교정직 과목들은 되도록이면
한과목정도는 선택하는게
좀더 장기적 안목으로 봤을때 좋은데,
실제 임용시 업무를 할시에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고
승진시험에도 또 필요한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뭔가 법과목들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한다면
2과목보다는 둘중 한과목만 선택후
나머지는 되도록 사회를
선택해서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다.
어찌되었던 사회가 과목접근성이
가장좋은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난이도가
만만한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래도 여전히 전혀 감을
잡을수가 없다고 한다면
각 과목 실제 시험문제를 풀며
검토해보고 자신과 가장 잘맞는
과목을 선택하면 조금은
도움을 받을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