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수집욕 엄청난 욕망중 하나
사람의 욕망은 다양하다.
그중에서 가장 큰것중 하나가
수집욕이라고 할수가 있다.
재산에 대한 욕망도 어찌보면
수집욕중에 하나가 될수가 있는데
돈을 쓰기위해서 수집한다기보단
그냥 단지 모이는데에서
재미를 느끼는 경우다.
사람들을 잘 모르고 있지만,
의외의 수집욕중 하나가
도서수집욕이다.
말그대로 책을 모으는 것인데
만화책같은 것을 모이는 분들은
아마도 익히 봐왔겠지만
일반도서를 모으는 재미에
푹빠진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대체로 이런 도서수집욕에 빠진분들은
순수하게 독서를 좋아했던 분들이
가장 많은 수밖에 없다.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하고
소소하게 책을 사서 보기도 했지만
빌려보다보면 뭔가 좋은책이라는
생각이 들면 또 보고싶고
집에두고 계속해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그리고 다서 구매를하게되는데
여기까지는 정말 꼭 필요에 의한
구매이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다.
하지만 이게 추후에는
단순하게 책을 모으는데
집중하게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주로 이런 부분은 관심분야 도서에서
집중되게 되는데
책의 내용은 잘모르고
일단 관련 분야 도서는 일단사고
책꽂이에 꽂아놔야 마음이 편하다.
이렇게 되다보면 읽지못한
책은 쌓여만 가는데 그래도
계속해서 지르게 된다.
뭔가 책장에만 있어도
머리속이 든든한 기분이랄까
그리고 혹시라도 절판될
염려가 있는 책들의 경우에는
우선순위로 일단사서 보관해둔다.
혹시라도 나중에 보지못하게
될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뭐 뻘짓하는데 돈을
낭비하는것에 비해서는 건전하지만
자칫 불필요한 소비가 계속된다는
단점도 분명히 있다.
모든지 적당해야하는 법
나역시도 약간 이런 증상이
있기는 한데
어느정도 자제중이다.
모든지 과하면 좋지 않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