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왜 이렇게 비싼걸까
아이스크림이나 사탕등 각종
여러가지 식품들에
첨가되는 대표적인 과일이 체리다.
그런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체리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체리는 워낙 맛은 있지만
비싼 과일로 예전부터 유명했던것 같다.
그러다보니 심지어 예전에
FTA체결때 체리를 싸게 먹을수 있다라는걸
강조하던 헤프닝도 있었으니 말이다.
그 이후 20%가 넘는 관세가
폐지가 되기는 했다지만
여전히 체리는 비싼편에 속한다.
물론 그 이후에 수입량도 늘고
수입과일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는 하는데
여전히 내 생각으론 비싸다.
마트가가 450그램에
약 만원가까이 하니 말이다.
물론 좋아하는 수준이 어떠냐에
따라서 좀 차이는 있을것 같다.
체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가격이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나로써는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는게
당연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체리는 크기에 비해서
씨도 엄청나게 크다.
어찌보면 반은 씨라고 할정도인데
그러다보니 더 아깝게 느껴지는 정도다.
그래서 직접 내가
체리를 구매해서 먹는 경우는
없는것 같다.
누가 주거나 혹은 다른 가족이
샀을 경우에만 먹게 되는 느낌.
하지만 역시나 남이 사준 체리는
맛이 있다.
어찌보면 이상한 심보긴 한데
현실이 그렇긴 그렇다.
차라리 나라면 돈을생각했을때 좀더 보태서
수박을 한통 사서 입안가득넣고
즐기는 쪽을 택할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먹을 만하다.
약간 체리에 대한 내마음은
애매하다고나 할까?
내돈주고 먹긴 아깝고,
어느정도 맛은 있고,
그 경계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랄까
그래도 생각보다 더 몸에는 체리가
좋은 모양인것 같다.
얘기듣는 것만 해도
다이어트는 물론 항암작용까지
한다니 말이다.
근데 사실 일반 체리보다
체리맛 아이스크림과
다른 기타 식품류의 체리맛이 더 강렬하고
맛이 더 하긴 하다.
아무래도 기타 식품류에는
여러가지 첨가물과 무엇보다
설탕이 더 들어가기에
단맛이 강해지고 더 강렬하게
느껴질테니 말이다.
어쨌든 체리 내 개인적생각이지만
좀 비싸긴하다.
조금만 더 싸다면 직접 아마도
많이 사먹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