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기출문제 풀고 난이도 확인하자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이 끝나고난후
대체로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올해인 2017년부터 영어과목이 빠지고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되면서
다른과목의 난이도가 더 높아질거라는
예상이 많았거든요.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게
가장 어려운과목 중 하나였던
영어가 빠졌기 때문에
변별력을 위해서 다른 과목들에게
그만큼 분담될수밖에
없는 상황이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7급 기출문제를 풀이해보면
그런느낌이 확연하게 느껴지는데요.
특히 올해 국가직 7급시험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과목은
한국사와 행정학이예요.
국어나 행정법 경제, 헌법등은
큰 변화없이 작년수준을
유지한듯 하지만
이 두과목은 높은 난이도로
이 두과목의 점수에 따라서
합격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되었어요.
물론 한국사의 경우는
매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힐정도로
언제나 난이도 '상'을 유지중인데요.
앞서 치러졌던 서울시7급 시험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였어요.
7급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가장 크게 난이도 상승이
느껴지는 과목은 행정학을 가장먼저
꼽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지난해만해도 무난했기 때문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던
수험생에게는 가장 큰 충격을
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논문에서 차용되어 출제된 문제나
상수원보호 규제와 관련된
정책응용문제 등도 출제되어
제도에 대한 개념파악없이
그저 외우는 식의 학습으로는
풀기어려운 문제들도 다수
출제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어쨌든 예상치 못한 행정학의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서
체감으로 느껴지는 난이도는
더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전체적인 수준은
7급 기출문제를 받아서 풀어보시고
난이도를 확인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먼저 치러졌던 서울시 문제도
함께 비교해보며 풀어보시면
더욱 좋을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