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시험과목 드디어 변화하나
9급공무원 수험가에는 계속해서
과목변화에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지난해에는 2018년부터
선택과목의 경우
세무직과같은 전문직렬에서는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기에
직무과목이 필수과목으로 다시
바뀔수도 있다는 소문도 돌았었는데요.
결국은 확정된 사실이 없는
루머임이 밝혀져서 수험생에 따라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였어요.
그리고 올해는 또다른
9급공무원 시험과목 변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다만 이번에는 루머가 아닌
인사혁신처의 연초 업무계획에
들어있던 내용들이기에
공시생들을 긴장하게 하기에
충분했는데요.
실제로 올해부터 7급시험의 경우
영어가 토익등의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가 되면서
9급공무원 시험과목 영어도
마찬가지로 변화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이미 군무원 시험의 경우는
한국사 시험도 대체가 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인사혁신처의 공식답변을보면
9급의 경우 영어나 한국사를
다른 시험으로 대체할 계획은
현재로써는 없다고 합니다.
고려되고 있지도 않은 내용이라고 하구요.
다만 확실하게 바뀌게 될 내용으로는
계속해서 얘기가 되어온
선택과목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는 위에서도 잠깐 언급되어온
선택과목에서 직무과목을 포함시키냐
하는 부분인데요.
현재 세무직의 경우
국어, 영어,한국사 필수과목과
사회,과학,수학,행정학개론,
회계학, 세법개론 중에서 두과목을
골라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세무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는 회계학과 세법과목을
고르지않고 시험을 보더라도
합격이 가능했던 것이죠.
그러다보니 전혀 적성과 맞지않고,
회계와 세법에 대해서
전혀 알지못하는 합격자들이
나오게 되고 업무에 많은 차질이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비단 세무직 뿐 아니라 여러 전문직렬에서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구요.
그래서 9급공무원 시험과목 중
선택과목에서 직무과목을
꼭 한개는 선택할수밖에 없게끔
제도를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세무직 뿐아니라
대부분 직렬에 다 적용이 될것으로 보이구요.
다만 이런 변화는 당장의 변화는
아니기 때문에 현재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의 경우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2021년 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약 3년여의 유예기간이 있으니 말이죠.
다만 장기계획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어느정도는 감안해서
직무과목쪽으로 선택해서
준비하셔야 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