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합격률 2017년 결과 살펴보자
정말 요즘 상승세를 타고는 있었지만
올해 결과만 놓고보면
정말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 함을 알수가 있는데요.
일단 지난해 원서접수자수만
16만명이 넘어선것도 2008년 이후
처음이다보니 놀라움을 금치못했지만
이번 2017년 결과는 더욱 엄청났습니다.
무려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자는
184,760명으로 2004년이후
가장 많은 분들이 도전을 한것으로 밝혀져
내년에는 20만명을 돌파하는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올정도네요.
이러다보니 한편으로는
많은 수험생들은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보통 이렇게 지원자가 많아지면
시험난이도를 올려 합격자수를
올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공인중개사 합격률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말이죠.
실제로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다소 높았다는
평이 많다보니 이런 부분들이
현실화 되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퍼져가고 있는 상황이였어요.
하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본결과
2017년 공인중개사 합격률 자체는
지난 2016년과 큰차이를
보여주지는 못했답니다.
일단 공인중개사 합격률을 살펴보려면
1차시험과 2차시험을
구분해서 봐야하는데요.
올해 1차시험은
접수자 184,760명중 128,804명이 응시하고
이중 합격자수는 32,969명에 달해
25.6%의 합격률을 보였답니다.
단순 합격자수만 따져보면
1985년 1회시험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1차 합격자수입니다.
2차시험의 경우는
접수자 120,560명 중 76,393명이 응시하고
23,698명으로 31.02%의 합격률을 보였는데
이역시도 역대최고 수준의
공인중개사 합격률과 합격자수입니다.
작년 2016년이
1차 26.5% / 2차 31.1% 였다보니
올해 1차 25.6% / 2차 31.02%의 합격률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시험 응시자수가 워낙 늘다보니
합격의 기쁨은 정말 놀라울정도로
많은 인원에게 돌아갔음을
알수가 있어요.
다소 난이도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수험생들이 전투적이기도하고
유형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나다보니
오히려 그것을 뛰어넘는
공인중개사 합격률을 보였다고
볼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다만 올해 워낙 많은 합격자가 나온관계로
내년 10월 27일로 확정된
2018년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는
약간 오르거나 올해수준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역시도 꼭 뛰어넘으시리라
생각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