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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잘한 자격증 시험은 날짜가 같을까

레보랜드 2017. 12. 3. 22:03




매년 수많은 국가자격시험이 치러진다.

자격증에 따라서는 인기의 수준도

다 제각각이기도 한데

단일자격증 응시자가 많은것은

수십만명에서 적게는 몇백명까지도

적은 실정이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다음년도의 

자격증 시험일정이 발표가 되고는 한다.

물론 어김없이 자격증마다 매년 시기자체가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여러번 준비했던 사람들에게는

따로 미리 일정을 확인하지

않아도 될정도이다.






하지만 보게되면 매년 많은 응시자가

있는 시험의 경우 

그날 당일 단일 시험으로 치러지고 있지만

약간 응시자가 수천에서 수백정도인

자잘한 시험의 경우 

단순히 필기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일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렇게 되는 걸까?

당연히 수만명이 보는 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장 확보차원이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다른 시험과

겹치게되면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그날은 다른 시험과 겹치지 않는다.






하지만 그리 많은 인원이 지원하지않는

자격증의 경우에는 

한날에 여러시험이 동시에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는 

시험장을 어느정도 분산해서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서 한 시험의 응시자는

매회 몇천명수준이다.

하지만 지원자는 보통 단순히

한지역에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지역에서 나오게 된다.

그러다보면 시험장을 지역별로 

고르게 배정하는데는 한계가 있게된다.

고르게 배분하기에는 인원수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한고사장 교실에

단순히 한자격증 시험응시생만 있는게 아닌

각각 3~4개정도의 다른 자격증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배치하고

시험을 보게하고 있는것이다.







그렇게 하게되면 

어느정도 인원을 확보할수 있게 되고

최대한 전국적으로 고사장을 분산시켜서

시험을 보게끔 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수험생들이 너무 멀리까지가서

시험을 보지않게 되어 부담이 적어지게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떤 

자격증 시험을 보러 교실에 들어갔는데

내가보는 자격증시험이외에 

다른 시험을 보려 앉아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당황하거나

내가 잘못들어왔나하고 착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