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교육행정직 과목 선택전략 중요하다
계속해서 지원인원이 증가하는건
모든 9급공무원시험의 공통점인데요.
그나마 최근 국가직이나 지방직 시험들의
채용인원까지 함께 늘어나면서
받쳐주는 측면이 있기는 했지만
2017년 9급교육행정직 시험은
약간 예외가 된듯 한데요.
전체 선발인원이 1천3백31명으로
결정되었는데
이는 지난 시험보다 9백여명이
감소한 숫자 입니다.
그러다보니 전체 경쟁률은 28.2:1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워낙 지역별 배정인원이
각각 차이가있다보니 좀더 깊게 들어가면
차이가 크지만 말이죠.
어쨌든 전에 비해서 상황이
유리하지만은 않은 상황인듯 합니다.
계속된 증원 발표가운데
9급교육행정직이 크게 증원될 가능성도
그리 커보이지는 않구요.
결국 확실한 준비만이 답이라고 할수있겠네요.
현재 9급교육행정직 과목은
주축이 되는 국어, 영어, 한국사와
선택과목인 교육학,행정법,행정학,
사회,과학,수학 중 선택2과목으로
기본 흐름은 다른 행정계열 9급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물론 9급교육행정직에 응시하는 분들의
상당수가 교육계열전공분들이기에
교육학개론 선택을 많이하시는
편이기도 하지만
교육학개론 과목 비선택시에는
국가직의 다른 직렬에도
교차 응시할수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교육계열전공이라고해서
무조건 교육학개론을 선택을 고집하는것도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기회적인 측면 그리고 효율적인 측면에서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내가 오직 교행직에만 지원할건지
아니면 좀더 폭넓은 지원을 할것인지
신중하게 생각후 과목을
선택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일단 한번 과목을 선택해서
어느정도 진행이되면 되돌린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니 말이죠.
단 한가지 더 생각해야될 부분은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아직 시작하지 않으신 분들인데요.
최근 계속해서 시그널 느낄수있는
9급과목 재변경에 대한 부분때문이예요.
사실 현재의 선택과목이 포함된
공무원 과목 체계는 2013년에 변경된건데요.
그 이전까지는 고교과목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죠.
하지만 점차 이런 과목들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고,
실제 현장에서도 실무에 있어서
도움이 안된다는 평가가 나오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직렬 뿐 아니라
9급교육행정직 과목도 예전의
방식으로 되돌아가야한다는 의견인데요.
실행 된다면 교육학개론이 다시
필수과목으로 되돌아갈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도라는게 확정되도
곧바로 적용은 어렵고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정도
기간후에 적용되지만 말이죠.
하지만 공무원시험이라는게
경험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단번에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제 공부를 진행해나갈 분이나
계획중이신 분들은
교육학개론 선택에 무게를 두고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그에 앞서서 과목별로
출제문제를 풀이하고
스스로에게 맞고 잘맞는
9급교육행정직 과목을 검토해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