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직 커트라인 321점 충격적 점수결과
2018년 국가직 시험에 대한 결과를
압축해서 얘기해보자면 바로
'충격과 공포'라고 얘기할수 있을듯 한데요.
먼저 필기시험일에는
한국사를 필두로한 높은 난이도의 문제들로
수험생들에게 공포를
느끼게 해주었고,
합격선이 발표되었을때는 내리꽂듯
급격하게 떨어져버린 점수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충격을 받으셨을듯 합니다.
이는 교정직 커트라인을 봐도
확연하게 체감되는 부분인데요.
사실 국가직9급 직렬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대를 유지하고 있는것은
누구나 예상할수 있듯이 교정직이라
할수가 있을거예요.
워낙 선발인원도 많기도 하지만
최근들어서 채용이 더 늘어나면서
교정직 경쟁률 또한 무척 낮습니다.
올해 경쟁률만 보더라도
남자 21.4대1 / 여자 31.2대1이였는데요.
국가직 시험에서는 꽤 낮은
수준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교정직 여자 채용이
평소의 두배이상 증가하면서
아마도 교정직에 지원하신 여성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고 할수 있겠죠.
그럼 이에 따른 2018 교정직 커트라인은
어느정도 점수대를 기록했을까요?
생각보다 더 낮은 점수대를
기록할수밖에 없었는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남자 321점, 여자 332.78점으로
사실상 국가직에서 보기 힘든
점수대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2017년 점수를 보게되면
남자 346.96점 / 여자 372.49점
이였습니다.
남자는 25점 여자는 40점가량
커트라인이 내려간것입니다.
물론 지난해는 문제가 평소보다
무척 쉽게 출제가 되면서
점수가 많이 오른부분도 있었는데요.
작년이전의 평균적인 교정직 커트라인은
남자는 330점대, 여자는 360점대 정도였습니다.
평년수준과 따져보아도
남녀모두 10점이상 오른것이죠.
이런 현상의 가장 큰 근본적 이유는
바로 위에서 얘기했던 충격과 공포로
인한 결과인데요.
지난해는 너무 쉬웠다면 올해는 너무 어렵게
문제가 나오면서 점수가
크게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대부분 국가직 직렬이 30~40점가량
낮아진것과 비교했을때는
교정직 남자의 경우는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이 크게 줄다보니
비교적 점수 하락이 작은편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2018 교정직 커트라인에서
돋보이는건 여자 채용인데요.
평소보다 두배이상 채용이 증가하면서
평소 남녀 합격선 격차가
30~40점가량 나던것이
올해는 10점정도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공안직렬 채용에서 여자선발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런 흐름은 내년에도 계속될것으로 보이니
참고해두시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