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국가직 지방직보다도
더 다양한 직렬들을 갖고 있는 군무원 시험.
그 중에서도 많지않은 인원을
채용하고 있지만 매년 꾸준하게
채용을 진행하는 직렬이
바로 군무원 사서직 인데요.
사실 기술직을 제외하고는
행정직에서 자격증 응시자격을
두고 있는 직렬은 사서직이 유일해요.
9급 군무원의 경우 준사서 이상,
7급은 2급 정사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셔야만
응시가 가능하답니다.
물론 과목 역시도
국어 이외에
9급은 자료조직론, 정보봉사론을
7급의 경우는 여기에
한과목을 더 추가하여 도서관경영론을
포함해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이런 특화된 전문과목을 공부해야하고
관련 자격증까지 갖고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사실 응시자수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예요.
국방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수십명정도만이 응시를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무원 사서직 경쟁률은 꽤나
높은 편이예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매년 군기관별로 선발인원은
몇명되지 않기 때문이예요.
올해도 전 기관이 단 1명씩만
선발을 했답니다.
그러다보니 지원자수가 그대로
경쟁률에 반영되게 되었죠.
올해 군무원 사서직 경쟁률은
국방부 사서7급 13대1
9급 163대1
육군 사서7급 13대1
해군 9급 4대1
공군9급 83대1
이였습니다.
육군의 경우는 9급 채용이
금년에는 없었답니다.
경쟁률은 조금 높은 편에 속하지만
사실 군무원 사서직 합격선은
생각보다 크게 높지는 않은편인데요.
국방부 7급 72.8점, 9급 79점
육군 7급 60점
해군 9급 76점
공군 9급 74점 이였어요.
행정직으로 생각했을때는
80점이하이기 때문에 크게 높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실질 응시자수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인원이
적다고 해서 도전을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많은 인원을 뽑는
일반행정직이나 다른 국가직 지방직에
비하면 오히려 무난한
수준인게 군무원 사서직 경쟁률이니 말이죠.
특히 2018년부터는 한국사까지도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신하게되면서
자료조직론과 정보봉사론과 같은
직무과목의 비중이 커진 상태기에
이 두과목을 확실하게
잡을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