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6. 19. 21:42



기존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시던 분들이

군무원 국어 문제를 풀어보시고 나면

항상 뭔가 의아한 표정을 짓고는 하는데요.

저도 처음 풀어봤을때 그 기분을

잊을수가 없어요.


사실 일반 9급 문제를 위주로 풀어봤고

군무원 문제를 풀이할 일이 

그리 많지 않았던지라 너무나 다른느낌에

낯선기분을 느꼈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마 저와 같은 기분을 느낀분들도

꽤 많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군무원 국어의 가장 큰 특징은

상당히 클래식하다는 거예요.

고전문제 느낌 그대로라는 거죠.

그런 느낌이 어떤 느낌이냐면 

뭔가 논리적이거나 추론적인 느낌보다

배경지식이 좌우 한다는건데요.


예를들어 문학 작품의 경우 

대체로 문제를 보면 바로 암기했던 내용을

기억해야만 풀수있는 

작품과 관련된 시기나 작가에 대한내용,

혹은 작품명과 같은 것들이예요.

이른바 지식형 문제죠

작품을 음미하기보다는

달달 외워서 푸는 문제들인거죠.





그나마 다행인것은 한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문학 문제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인데요.

지난 2017년 군무원 국어에서 문학은 

단 1문제만 출제가 되었어요.

물론 그래도 계속 이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준비는 필요합니다.


아마 대략적으로 어떤느낌의

문제들인지는 기출복원문제들을

풀어보시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시리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 9급 시험들과 마찬가지로

실용국어문제도 어렵게

출제가 되고있는 편이예요.

한자도 여전히 2문제 이상 출제되고 있고,

맞춤법, 표준어,성어,속담등도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출제가 되고있어요.


어찌보면 서울시9급 국어와도

많이 닮아있는 모습이기도 때문에

함께 풀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거라 봐요.

아무래도 군무원 문제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으니 말이죠.






사실 최근 공무원 문제에 적응이 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조금은 

적응이 힘들수도 있지만 

조금만 스타일에 적응이 되면

오히려 머리아프지 않게 단순하게 공부하고

점수를 낼수있게 군무원 국어 과목이예요.


물론 본인스타일에 따라서는

조금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지만

정말 정직하게 시간들여서 외우고 공부하면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점수가

나올수밖에 없는 특성이 있기에

머리회전능력보다는 끈기와 암기능력이

뛰어난 분들에게 좀더 유리할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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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