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파게티 요리법이 있지만,
저는 너무 자극적이고,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스파게티보다는
그냥 기본에 충실한 담백한
스파게티가 더 좋아요.
그래서 특별한 소스가
첨가되지 않은 볶음스파게티를
자주 먹게되는데요.
일단 가장먼저 마늘을 슬라이스
해주시면 된답니다.
그 다음 맛있고 짭짜름한 베이컨을
잘게 잘라주세요.
가볍게 면들과 함께
입에 쏙쏙 들어갈수있는 사이즈로 말이죠.
대충 마늘과 사이즈를 비교해보시면
어느정도는 감을 잡으실수
있으실거예요.
이제 스파게티면을 삶아야 하는데요.
먼저 소금을 넣고 물을 끓여주세요.
소금을 넣고 끓인물에 스파게티면을 삶아야
면끼리 붙지도 않고 쫄깃하게
삶아질수가 있답니다.
면을 삶는 동안에는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노릇해질정도로
마늘을 구우세요.
그런 다음 베이컨도 함께 넣어서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베이컨은 살짝만 볶아주셔도되요.
이미 훈제가 되어있는거니말이죠.
그리고 이건 필수사항은 아닌데
혹시라도 브로콜리가 있으시면 좀잘라서
넣어주셔도 맛있게 드실수가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마침 콜리플라워가 있어서
살짝 데쳐서 넣어줬답니다.
그렇게 살짝 볶아지면
삶아진 스파게티면을 넣고
볶아주면서 소금으로 간을하시고
후추도 추가적으로 넣어주세요.
베이컨이 약간 짧짤하기때문에
간을 너무 쌔게 하시는건 좋지않아요.
다 볶아지면 이렇게 접시에
담아내시면 됩니다.
마무리는 파슬리가루를 뿌려지시면
좀더 향기로운 볶음 스파게티를
드실수가 있어요.
사실 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마늘의 은은한 향과
스파게티면의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은근하게 끌리는 맛을 느낄수가 있는데요.
그동안 면은 먹고싶은데
너무 맛이 강하고
느끼했던 스파게티맛에 지치신 분들이라면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만드는것도 너무 간단하고
맛도 후회하시지 않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