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6. 9. 24. 17:45





일반적으로 아무리 애를 쓰고

기억하려고 해봐도 아기때의 기억이

나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사실 어느때부터 기억이 나는지도

애매모호하지만 4~5살 때의 기억은

그래도 드문드문 기억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3세이전의 기억은

평생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는 어차피

기억에 남지 않기 때문에

아기들에게는 대충 해도 되는걸까요?


사실 만3세이전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미지화에서 떠올리는

그런 기억들은 나지 않는게 사실이구요.






이름 붙이고 이미지화에서

기억하는것을 보통 명시적 기억이라고합니다.

분명 3세이전의 명시적 기억은

나지 않는게 보통인데요.


이런 명시적 기억을 담당하는

뇌 기관은 해마가 3세이후에 발달하기 때문에

이런 기억들은 오래남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이미지화된 기억이아닌

무의식적인 기억.

예를들어서 악기를 연주한다던지

옷을 입는다던지와 같이

크게 의식하지 않은 상태인

무의식적인 기억은 암시적 기억이라고하는데

이런 암시적 기억은  

계속해서 새겨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겉으로는 들어나지않지만,

계속해서 무의식적인 부분에

아기에게 하는 여러가지

행동들이 새겨지고 있는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3세이전의 아기에게도

꾸준한 사랑과 다정한 스킨쉽이

필요한 것입니다.

계속해서 좋은 경험도 시켜줘야

하는 것이구요.


정확하게 어떤 행동을 했다는건

기억이 남지 않지만,

그 다정하고 따뜻한 감정

사랑만큼은 아기 때부터 

계속해서 무의식속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레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