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경찰시험보다 어찌보면 더 중요한
핵심인재를 선발하는 경찰간부시험이
지난 10월 8일에 있었는데요.
각 일부 직렬이 사라지면서
각 직렬별로 선발인원이 달라지긴했지만
전체 선발인원은 50명으로
지난 2016년도 시험과 동일했습니다.
일단 올해 경찰간부시험 경쟁률은
지난기수 시험보다 지원자가
늘어난 1700여명이 되면서
총 경쟁률은 35대1을 나타냈는데요.
각 직렬별로 나눠보면
일반男 35.6대1 / 일반女 61.2대1
세무 18.8대1 / 사이버(구 전산정보통신) 22.6대1
작년보다 상승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올해 시험을 보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게되면 일단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경찰간부시험 난이도는
높은편은 아니였다는게
주된 평가였는데요.
형법의 경우 기존과는 다르게
난이도 상승의 주된요인이었던
최신판례나 생각지 못한 돌발적 문제는
나오지 않아서 할만한 편이였고,
형소법 역시도 기존 출제된 지문등이
출제되는등 무난했다고 합니다.
다만 행정학과 행정법의 경우는
생각지 못한 문제들이
출제가 되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느꼈다고 하네요.
사실 기본적으로 경찰간부시험이
일반 공무원 시험들과 비교하자면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어려움은 각오하셔야
할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올해 필기시험까지는
어떻게든 마무리가 되었기에
앞으로 11월 신체검사와 체력검사
그리고 12월 면접까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좋은 성적을 거두신 분들이라면
계속해서 나머지 일정 잘 해나가시고,
아쉽겠지만 내년을 다시 준비하시는 분이나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분들은
올해 시험문제를 풀어보시면서
새로운 마음 다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