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7년도 경찰간부시험은
여러가지 변화가 많았기 때문에
합격선에도 영향이 가지않을까하는
우려가 있기도 했는데요.
외사분야도 폐지되기도 했고,
전산분야 역시 사이버로 이름이
바뀐것에 그치지않고 과목마저
바뀌면서 여러가지 혼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시험결과를 봤을때
2017년도 경찰간부시험 난이도는
1차시험은 지난 시험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정도였지만
2차시험에서는 약간 혼란이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1차는 합격선이 지난시험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2차는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경찰간부시험 1차의 경우
일반 남자 345점, 일반 여자 357.5점
세무회계 320점, 사이버 320점으로
65기 시험과의 차이가 크지않습니다.
다만 2차시험까지 합산된 점수는
일반 남자 483.25점, 여자 483점,
세무회계 474.5점, 사이버 468점으로
일반남자는 5점가량 낮아졌지만
여자는 무려 25점이나 떨어졌습니다.
사이버의 경우에도 과목이
변경되었기에 비교하긴 그렇지만
어쨌든 16점이 떨어지면서
이전보다 더욱 시험이 어려워졌음을
확인 할수 있었구요.
반면 세무회계만은 9점이
상승했답니다.
결과적으로 일반직 경찰간부시험 난이도를
상승시킨것은 2차인 주관식
문제라는 것을 알수가 있고,
여전히 승부를 가르는건
2차시험이란 것을 체감할수가
있던 시험결과인것 같네요.
특히 이번에 합격선이 낮아진
일반직의 경우에는
선택과목중에 행정법 이나
민법총칙을 가장 많이 선택하시더라구요.
경찰간부시험 과목선택은
당장 시험 뿐 아니라 합격이후이
활용도에 대한 부분도 살펴보셔야 해요.
일단 가장 하기쉬운건
민법총칙이기 때문에
접근성을 생각하신다면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추후 승진시험까지도
내다볼경우 행정법을 공부하시는게 좋아요.
물론 1차과목은 경찰학개론과도
연결점이 많기 때문에
경찰학개론에 자신있었던 분은
행정학선택이 더 유리한 측면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