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개월 딸하고 광명이케아를 갔어요.
토요일이라 그런지 오전에 갔는데도
주차가 쉽지않고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역시 그 인기를 실감했어요.
이것저것 많이 사긴했는데
아이가 딸아이다보니 자꾸 눈에가는게
장난감들이더라구요.
특히 집에 스텝2 주방놀이싱크대가 있다보니
요리장난감에 눈이가는 ㅎㅎㅎ
특히 스테인레스로 되어있는
진짜 주방에서 써도될만한
그런 스테인레스 주방냄비세트가 있더라구요.
이건 냄비에요.
사이즈가 작기는 한데 진짜
뭐 끓여먹어도 손색이 없을
그런 제품이였어요.
어떻게 이런생각을 했을까
그저 신기할 따름.
이러니 여자아이들에 눈에 띄면
갖고싶어 할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정말 엄마가 조리하는거보다
더 이쁘게 생겼으니 말이죠.
뚜껑도 그렇고..
완전 라면 끓여먹고싶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딸아이를 위해 산거니
양보해야할것 같아요.
물론 저정도 끓여먹어봐야...
배도 전혀 안찰것 같은..
가격이 좀 쌘편이긴 해요.
아무래도 크지는 작지만 스테인레스다보니
그래도 그 값어치를 하는것 같네요.
이건 찜기인것 같은 ㅎㅎㅎㅎ
새심함에 놀랐답니다.
우리 20개월 딸아이는 이용법을
잘알라나모르겠어요.
그래도 포장 뜯자마자 후다닥 달려가더니
자기 싱크대에 가서 열심히
살림 놀이를 하더라구요.
그럴때보면 정말 귀여워요.
세상에 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살림살이를 할려고 하고 말이죠 ㅎㅎ
스텝2 싱크대에 걸어놓아봤어요.
근데 냄비세트만 스테인레스로
바꿔줬을 뿐인데 정말 분위기가
확달라지더라구요 ㅎㅎ
이래서 안살래야 안살수가 없구나
하는 그런생각이 들었네요.
앞으로도 딸아이의 열심히
살림하는 다양한 모습 봐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초등학교갈때까지는 갖고놀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