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가 되자마자
가장 재빠른 1월초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서 2월 25일 필기시험이
치러진 법원직 시험은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일정역시도
가장 마무리가 빨랐는데요.
올해는 일단 지난 2016년보다
채용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지원자수도 늘어난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사십명이 줄어든
320명을 채용했는데요.
각 법원사무직은 26명이 줄어든 250명,
등기사무직은 3명줄어든
15명을 선발예정인원으로 잡고
시험을 진행했고,
이는 그대로 경쟁률 상승으로도
연계가 되었습니다.
전체 경쟁률은 27.5:1로 지난해 뿐아니라
최근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계속해서 20대1 수준을 넘지
않다가 작년 넘어선 이후
올해는 큰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건데요.
개별적으로도 역시 상승을 보여
법원사무직 경쟁률은
작년 22대1에서 27.3대1로 상승했고
등기사무직 경쟁률도
20대1에서 29.6대1로 크게 올랐습니다.
아마도 최근 기존 고시생 분들과
7급 준비하시던 분들의
유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상승은 예상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20대1 이상 수준은
유지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게 되네요.
마찬가지로 법원사무직과 등기사무직
모두 합격선까지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법원사무직이 81.5점으로
1.5점이 올랐고,
등기사무직은 78.5점으로
5점이상 상승했습니다.
올해 2017년 출제 문제들을 보면
국어는 다소 쉬웠던 반면
영어의 난이도가 조금
높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는 합격자분들의 각과목
평균점수를 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어느과목만의 특정 등락폭이
크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난이도 조율이 된듯한 모습입니다.
사실 단순 9급시험이라하기엔
법원직 시험의 수험생분들의 수준이나
문제 레벨 역시 무척 높다보니
표면 경쟁률보다 실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수험생 분들이
이전 출제문제를 풀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다고
많이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일단 기본 흐름부터 확인하고
이에 맞춘 맞춤형 계획 세워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