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게
다독과 정독이다.
다독은 말그대로 많은 책을 읽는것이고
정독은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는 방법이다.
사실 다독을 권장하고 정독을
권장하는 분들의 이야기는
모두 일리가 있다.
그런만큼 상황이나 필요성에
맞춰서 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
예를들어서 폭넓은 지식이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싶다면
정독보다는 다독쪽이
더 잘맞는 방법이라고 할수가있다.
꼼꼼하게 읽기보다는
빠르게 읽으면서 많은 책을
정해진기간에 읽어내는게
깊지는 않아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 탐구나
혹은 독서를 통해서 문장력이나
이해력 논리력을 기르기 위한다면
다독보다는 한권 한권을
정독해서 보는것이 좋다.
빠르게 읽다보면 지식은 습득이 되더라도
각 문장들과 내용들을
풀어나가는 방식에 대한
부분은 음미하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그런 부분들의
향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정독이 더좋다고 할수있겠다.
다만 독서를 본격적으로 처음 해보려는
분들의 경우에는 너무 이런 부분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한다.
오히려 너무 이것저것 신경쓰며
책을읽다보면 하나의 귀찮은 일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편안함 마음으로
즐기면서 보는것이기 때문이다.
절대 일이 되면 안된다.
책을 잃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떤책들은 정독으로 읽어도될지
어떤책은 빠르게 속독으로
다독해도 될지가 판단이 되는
시점이 온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차이가
많이 날수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겪어보고 경험해본후
자신만의 독서 스타일을
개발해내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된다.
결국 많이 보고 생각하면
해결되는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