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9급 시험에서의 일반행정직의
위상은 참으로 대단하죠.
원서 출원자수도 그렇고
경쟁률 합격선 역시도
항상 탑을 달리고 있는
최상위 인기 직렬이죠.
실제로 올해 2017 국가직 일반행정직
통계로만 보더라도
전체 출원자 22만 여명중에
전국일반 4만명에
지역일반 1만9천명까지 더하면
6만여명 정도가 일반행정직
지원자라는 얘기가 되는데요.
그많은 직렬의 지원자중의
1/4은 일반행정직 응시자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일단 현재까지 드러난
올해 2017년 국가직 지방직
일반행정직 현황을 보게 되면
먼저 국가직9급의 경우에는
전국일반, 지역일반 모두
경쟁률은 작년보다 감소 했습니다.
물론 차이는 있는데요.
전국일반의 경우 지난해보다
3배 정도 수준인 243명을 선발예정으로
잡아두면서 접수가 늘었음에도
경쟁률이 절반이하로 줄었어요.
결국 172대1로 마감지었죠.
반면 지역일반의 경우는
조금 채용인원이 줄긴했지만,
지원자 까지도 8천여명정도
크게 줄면서 마찬가지로
경쟁률은 크게 내려
165.8대1이 였습니다.
물론 결코 낮다고 볼수없기는 하지만
지난해보다는 둘다 크게
줄어든것은 사실이예요.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합격컷이
내려가는것이 일반적이죠.
하지만 올해는 좀 예외였던게
전체적으로 국가직 일반행정직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올해 국가직 문제가
쉽게 출제가 되면서
직렬을 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점수가 상승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러다보니 국가직 일반행정직 전국일반
점수도 403.24점을 기록했고,
대부분의 지역일반 점수도
400점 내외정도의 점수를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300점후반대의 높은 점수를
계속 유지하긴 했지만
400점을 넘는 일은 드문 경우인데요.
올해는 생각보다도
더 높은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지방직 일반행정직의 경우는
국가직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체 평균적으로 봐도
작년보다 선발은 줄고,
지원자는 많아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물론 개별로 뽑기 때문에
선발이 늘어나 지방도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살펴봐야 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줄어든 모습입니다.
그러다보니 경쟁률도 올랐구요.
전체 경쟁률은 28.4대1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막 지방직9급 시험이 끝난지
며칠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합격선까지는 따지기 어렵지만
경쟁률이 오른점과
올해는 문제난이도가 조금 오른점을
생각해봤을때 합격선은
2016년보다는 전반적으로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게되네요.
대체적으로 작년
지방직 일반행정직9급 합격선은
최고점 기준으로 390~380점대 정도
수준이였답니다.
아무래도 국가직처럼 400점대가
나오기는 쉽지않아보이니 참고하셔서
앞으로의 시험도 대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