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국가직시험이 예상외로 쉬웠기에
뭔가 한숨돌리는 의미였다면,
이어서 치러진
9급지방직시험 난이도가 크게
오르면서 수험생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던게 사실인데요.
그러다보니 올해 지방직시험일 치른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난이도에 대한 많은 불만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맞출수있는
문제가 아닌 당혹스러운
문제들도 있었다는 부분들 때문이기도 하죠.
그러다보니
2017 9급지방직시험 난이도가
올해는 국가직보다 더 어려웠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올해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국어과목의 경우
기본 한자문제 뿐아니라
문학문제 상에서의 한자연관 문제가
나오면서 풀이가 쉽지
않았을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에
비중이 높은 비문학 독해 문제의 경우도
단순 지문이 긴것에 그치지 않고
높은 독해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많은 압박이
있었을것으로 보이네요.
영어의 경우에도
9급지방직시험 난이도가 국가직보다
더 높은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기본 유형이나 출제비중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장문의 지문이
다수 출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출제된 어휘들의 경우도
빈출에서 잘보이지 않던
높은 등급의 어휘들이
나오면서 기본만 준비했던 분들은
충분히 흔들릴수밖에 없었을것 같네요.
다만 문법은 그동안 자주 출제된
부분들이 상당수 출제되었던 부분들이
많이 출제되어서
기출분석과 학습을 확실히 하셨다면
크게 어려운점은 없으셨을듯 합니다.
한국사 과목 역시도
9급지방직시험 난이도를 높이는데
한몫하게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대체로 흐름중심이
중요했다고 한다면,
올해 정도수준의 난이도의 경우에는
흐름과 동시에 핵심 사건들과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도 암기가
되셨어야 했을것 같습니다.
물론 올해역시 사료에 대한
분석이 매우 중요한 시험이였고
이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듯 합니다.
그나마도 선택과목들인 대체로
무난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는 행정법총론이 꽤 어려웠지만
이마저도 올해는 다시 예년수준으로
되돌아 온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암기만으로는
문제풀이가 쉽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니
반드시 이해도를 높으닌 방식의
학습으로 전환하여 공부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