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경찰시험에도 선택과목이
추가가 된지 수년이 지났는데요.
물론 경찰시험의 특성상
삼법과목의 선택률이 높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일정 수험생들은
고교과목들을 선택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경찰수학은
선택과목에 비해서 상당히 매니악한
과목이라고 할수가 있답니다.
워낙 수학이라는 과목이
호불호가 갈리는 과목이다보니
정말 수학을 좋아하거나
확실하게 자신있는 분이 아니라면
선택을 하지않는게 보통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작년 2016년 수학범위가
개정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했던
삼각함수,지수로그함수 등이
제외되고 이외에도 수열등도 좀더
수월하게 개편되면서
범위가 축소되고 난이도가
좀더 쉬워졌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물론 추가된 내용도 있는데요.
확률과 통계 파트에서
원순열, 중복순열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제외된 부분의
난이도가 더 높다보니
전체적으로는 유리해진게 사실이구요.
일단 경찰수학은
단기간에 해결해야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짧은기간에 해결을 할수있는 과목이예요.
물론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으실때
얘기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기본이 있으시다면
3개월정도면 어느정도
정리가 된다고 보구요.
왜냐하면 문제들을 보면
수능보다 오히려 단순화 되어 있는
문제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이예요.
수능은 한문제당 풀이할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수능의 취지와 같이
사고력측정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공무원 시험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길어야 배당시간이 1문제당 1분이예요.
그러다보니 대체로
사고력문제처럼 복잡한 문제보다는
바로공식을 활용할수있는
간단한 문제들로 되어있고,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출제문제유형이
정해져있는 편이기때문에
파악이 좀더 쉬운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실때도
무작정 수능수학 문제들로 공부하셔서는
절대 안된답니다.
어디까지나 주로 출제되는
파트내용들이 수능과 경찰수학은 다르고
유형자체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죠.
아무리 수능보다 문제 난이도가
좀더쉽게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유형에 대한 적응이 확실히 되지않으면
좋은 점수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출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시는것 부터 시작하셔야해요.
지난 과년도 시험문제들을 풀어보시면
아마 어느정도 출제패턴이
감이 오실꺼예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범위도 적지않긴하지만
수능처럼 복잡하게 내거나
문제를 꼬아서 내지는 못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출제할수있는 패턴이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아마 직접 보시고 풀어보게 되면
어떤의미인지 충분히 느끼실수 있으실거예요.
최근 보면 나름 조정점수도 상당히
잘나오는 편이더라구요.
선택이 쉽지 않은 과목이지만
선택하셨다면 그 만한 값어치를 하는
과목이라 생각되기에
절대 후회하지는 않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