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은 준비도
참으로 힘이들지만 만반의 준비를하고
시험당일 고사장을 찾아간 이후에도
한차례 고비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바로 풀이시간이 생각보다
빠듯하다는 이유때문이예요.
공부하면서 한문제씩 풀어나가는건
사실 시간에 대한 제한이 없기에
지문도 천천히 읽으면서
내용확인을 명확하게 한 이후
문제를 풀수가 있어서
내용만 정확히 안다고 하면
풀이에 전혀 문제될게 없죠.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공인중개사 시험시간이 항상
부족하게 됩니다.
1차시험 2과목이 100분,
2차시험 3과목이 총 150분으로
각과목당 50분씩인데 문제는
각 40문제씩이기 때문에
실제 답안지 작성까지 생각하면
1분에 1문제씩은 풀어내야하는 것이죠.
특히 2차 공인중개사 시험시간은
총 150분동안을 연속해서
120문제를 쉬지않고 풀어나가야 하기에
문제풀이라기보다는
중노동에 가까울 정도로
체력과 정신력의 소진이 심한편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시험 중반부가 넘어가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고
시간부족이 심화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이런 어려움들을 개선하고자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시간이
변화하게 되었는데요.
1차는 그대로 두과목이 100분동안보고
2차시험을 총 2교시로 분리하여
1교시에는 공인중개사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을 100분동안 보고
30여분간의 쉬는 시간이후
나머지 1과목 부동산공시법 및 세법을
50분동안 보게 됩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2차시험을
2교시로 나누고 쉬는시간을 추가해
부담을 줄이는게 주요골자인 변화인데요.
아무래도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의
주요연령대가 40대가 넘는 분들이
대다수이다 보니
확실하게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약간의 합격률 상승까지도
이어질 가능성도 있고 말이죠.
이제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이
불과 1달정도 밖에는 남지 않았는데요.
그냥 '이렇게 시험시간이 바뀌었구나'
에서 그치면 안된답니다.
시험에 대한 연습도 그에 맞춰서
진행해야 하는것이죠.
모의고사나 기출문제지를 풀이할때도
2차시험의 경우에는
100분과 50분을 각각
나눠서 풀이하면서
몸에 그 감각을 미리 익혀두시면
실제 시험에서 좀더 나은결과로
이어질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