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2017 국가직 하반기 추가시험에서
교정직이 빠지기는 했지만
전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원을
상반기 국가직에서 채용하면서
기분좋은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물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시하면서 교정직 경쟁률은
크게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거의 천명에 가까운 분들에게
채용의 기회가 돌아갔답니다.
정확히는 957명이지만 말이죠.
이제는 지난 시험은 잊고
다가올 2018년 교정직 시험준비에
힘써야 할때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과
꼭 알아야 할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답니다.
분명히 많은 도움되실테니
꼼꼼하게 따라와보시기 바랍니다.
1. 2018 교정직 대규모 채용 이어갈까?
사실 평소 4백여명대의 채용으로
전에도 적지 않은 인원을 뽑아왔던
교정직이기 때문에
평소 2배가 넘는 9백여명대의 채용에
많은 수험생들이 놀랐는데요.
이렇게 올해 교정직 채용이 많았던 이유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고있고,
무엇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교정직을 기피하던 이유였던
순환근무 개선을 위해서
많은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예요.
여전히 완전하게 추가인원에 대한
완료가 된 상태는 아니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올해 정도 수준이라고는
장담할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기존 인원수보다는
2018년에도 상당히 많은 채용이
진행될것으로 보입니다.
2. 교정직 경쟁률과 합격선 수준은
교정직은 남자와 여자를 별도로
채용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채용을 하다보니 경쟁률에서도
큰차이를 보입니다.
보통 남자는 20대1 수준,
여자는 60대1 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고,
올해는 채용수가 늘어난 이유로
남자 16대1, 여자 50대1로
이전보다 낮아졌답니다.
교정직 합격선은 항상 다른
국가직 보다는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합격적인 측면에서는 무척 유리합니다.
남자의 경우 330점대에서 340점대,
여자는 360점대에서 합격선이
결정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일반행정직이 올해 400점대를
넘어선것을 생각해볼때
일단 결정만 하신다면 합격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3. 교정직 과목 선택 어떻게 해야하나
현재 교정직 과목은
필수 국어,영어,한국사
선택 행정학개론, 수학,과학,사회
교정학개론,형사소송법에서
두과목을 고르게 되어 있기에
총 다섯과목을 보게 되는데요.
물론 조금 길게 생각하보면
실무과목인 교정학개론과 형사소송법을
선택하는게 가장 좋기는 해요.
어차피 일하시면서 계속 함께해야할
과목들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단 합격이 우선이기에
가장 자신있는 과목을 고르는게
가장좋은 선택이랍니다.
사회를 잘하신다면 사회,
수학 과학능력이 뛰어나다면
우선 선택하셔야 합니다.
조금 애매하고 어떤걸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면
사회와 직무과목인
교정학개론과 형소법에서 한과목을
골라서 혼합형으로 준비하시는게
가장 무난한 방법이고
가장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니
참고해보시고
그래도 판단히 힘들다고 하신다면
직접 문제들을 풀어보고
결정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