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시험이든지 처음 준비를 하다보면
허둥지둥하기가 쉽상이다.
그나마도 주변에서 이미 공부하고
합격했던 분이 있다면
조언을 구할수라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경우는 흔치 않기에
혼자 해결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직업상담사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혼자 뭐부터 시작해야하고
준비는 무엇을 해야하고
공부는 어디부터 해야하는지 헤매는
상황때문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게 대부분인것 같다.
그런상황에 처해 있는 수험생들에게
그래서 난 내 경험상
가장 먼저 직업상담사 기출문제를
풀어보라고 조언해주고 있다.
아니 뭐 아는것도 없는데
시험문제를 풀어보냐고
하는 분들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그렇지 않다.
꼭 모든 내용을 알아서
정답을 맞추라는 의미로
직업상담사 기출문제를 풀이하라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시험의 정보는
지난 시험문제들에 모두 들어있기 때문인데
일단 어떤 방향으로 출제의도가
잡혀있는지 알수가 있고,
기본적으로 출제가 어떻게 되는지
감각적으로 느낄수가 있다.
그러다보니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앞으로의 학습방향을 잡고
계획을 세우는것과
일단 직업상담사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방향을 잡고 플랜을 마련하는것과는
정말 많은 차이를 보일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정말 백지상태에서
벗어날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이론공부에 들어서기전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이라고
많은 경험자들이 얘기하는 것이다.
처음 백지상태에서 풀이할때는
너무 큰 욕심은 갖지말고 풀어야한다.
여기서 내가 많은걸 얻어내겠다는
마음으로 풀게되면 오히려 엉키게 된다.
그냥 가볍게 스쳐지나간다는 느낌으로
풀어보되 꼭 맞춰야된다는
강박관념도 버리자.
틀리면 틀리는대로 답안을 맞추면서
얻는 부분들이 많다.
대신 지문들과 보기들은 꼭 한번씩은
읽어보고 넘어가야한다.
차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할때
기시감을 느낄수있을정도만 되도
큰 성공이라고 할수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