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국가직 시험에서
다소 저평가되던 직렬들이였던 교정직이
최근 주목받고 있죠.
올해 다른 직렬들을 압도할정도의
대단히 많은 채용을 진행했고
지원자수도 1만여명을 넘어서면서
그 인기를 실감했는데요.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여전히
다른 직렬과 비교했을때
경쟁률이나 합격선은 낮은편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 인기는 더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합격만 생각하고
무작정 지원하시기보다는
확실히 교정직에 대한 특성과
자신이 맞는가를 고민해보시고
준비 시작하셔야 하겠지만 말이죠.
올해 교정직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면
문제가 무척 쉬웠던것을
알수가 있어요.
대체로 지방직보다 국가직 시험이
더 쉬운편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국가직 교정직 시험은
난이도가 이전보다 크게 낮았고
지방직은 엄청 높아진 기현상이...
그러다보니 올해는 영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들은
지난 시험대비 상당히 쉬운난이도를
보여주었는데요
먼저 교정직 기출문제를
풀어보게 되면 한국사가 가장 무난한
수준을 유지했던것으로 보여요.
여전히 정치사와 전근대사 중심으로
문제가 나오고 있어서
큰 이변이 없었지만
근현대사 문제가 점차적으로
늘어가는듯한 모습이네요.
국어의 경우도 기본 문제 성향은
기존 국가직9급과 별다른 차이점은
보이고 있지 않다보니
어느정도 기존 기출에 대한 적응이 되셨다면
유형적인 측면에서는
수월하게 풀이가 되셨을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한자관련 문제들이
전보다 늘어나면서
완전히 한자에 손을 놓으셨던 분들에겐
재앙이 되셨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대체로 기출에서 봐왔던
한자들이 나왔기 때문에
기출한자들만큼은 절대 포기하지않고
흡수하셔야 합니다.
교정직 기출문제에서 영어과목은
문제자체의 난이도 보다는
시간적인 쫒김때문에
체감하는 난이도가 높았을것으로 보여요.
이는 독해력과도 연관이 큰데요.
지문을 모두다 세세하게 읽지않고
키워드 공략방식으로 지문을
빠르게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기존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이하셨다면
아마도 좋은 점수를 받으셨을 겁니다.
일단 올해 국가직 문제가 쉽게 출제되며
직렬별로 10점~20점 정도 상승했고
교정직 역시도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었는데요.
다만 이어서 치러진 하반기 국가직
추가시험에서는 다시 난이도가
상승한것으로 볼때
2018년 시험은 2016년 시험수준으로
다시 오를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준비에 있어서도
상향된 수준에 맞춰서 공부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