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공무원 직렬이 있고
그에 따른 장점이 다 있기는 한것 같아요.
솔직히 교정직공무원은 다른 일반
사무직 공무원에 비하면
근무환경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사실이예요.
일단 교대근무를 해야하고
근무지가 아무래도 외진곳이
많은편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외에는 다른 일반공무원과
처우나 복지부분들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환경적인 부분만을 빼고
얘기하게 되면
교정직공무원의 경우 가능성적인 측면에서
더 높다고 할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선발인원도 많은편이고,
무엇보다 경쟁률이나 커트라인이
국가직에서는 낮은편에 속하거든요.
그렇기에 단번에 합격하기에
가장 유리한 직렬이 교정직공무원이기도 합니다.
교정직공무원 시험과목은
형식자체는 타 9급과의 차이는 없어요.
반드시 봐야하는 과목이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이고
선택과목이 있어서
교정학개론, 형사소송법개론, 행정학개론
사화,과학,수학 中 2과목을 골라서 보게되요.
원래는 형사소송법과 행정학개론이
기본과목이였지만,
2013년부터 선택과목제가 시행되면서
현재는 꼭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이 되어버린 상태죠.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다른 직렬 준비를 꾸준히 해오다
합격가능성이 높은 교정직공무원으로
마음을 바꿔서 지원하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특히 재수생이나 장수생분들 위주로
이런경향이 좀더 두드러진것 같더라구요.
일반행정직 선택과목에서
사회, 행정학개론을 선택했다면
지금까지 공부한것으로도
교정직 지원이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최근들어 채용규모가 좀더 커지면서
이런 흐름은 좀더
두드러지고 있는듯한 모습인데요.
워낙 치열한 경쟁속에서
좀더 안정적인 지원경향이
커지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런 흐름에도
제약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되는데요,
바로 공무원 시험과목 개편이
또다시 얘기되고 있기 때문이예요.
그동안 9급 선택과목제도가 꼭 필요하냐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던게 사실이예요.
그러다보니 다시금 폐지가 되고
예전처럼 기본과목3과목 직무과목2과목
고정되어있는 시험으로
변화 시키자는 의견도 많았고
현실화 되어가는 분위기인데요.
그렇게 되면 교정직공무원 시험과목은
국어,영어,한국사
교정학개론,형사송법개론으로
다시 고정이 되게 됩니다.
물론 시행이되도 아무리 빨라도
2년후는 지나야 시행될수있기 때문에
당장의 영향은 없지만,
앞으로는 어느정도 감안해서
시험과목선택에
신중해야할것으로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