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그래도 하반기 지방직 시험까지
치러지게되면서 풍성한 느낌을
갖게하기에 충분했는데요.
물론 급작스러운 일정이였기에
완전한 준비가 안된 분들도 있었고,
완벽한 준비로 충분한 결과를
만들어낸 공시생분들도 있으셨을텐데요.
이제는 흘러간일은 모두 잊고
앞으로 다가올
2018년 지방직 시험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시험을 준비할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바로 지방직 영어이실텐데요.
특히 2017년 상반기 하반기
전체 시험 난이도를 올리는데
일등공신 이였기 때문이예요.
아시겠지만 시간조절 부분이나
여러가지 부분으로 인해서
영어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면
전체 체감난이도가 급등하게 되는
영향이 있죠.
일단 6월 상반기 지방직 영어만 보더라도
앞서 치러진 국가직보다도
큰 차이를 보일정도였는데요.
그러다보니 평균 10점이상은 차이가
날정도 였습니다.
구분해보면 그래도 가장
많은 출제를 보이고 있는 독해는
크게 문제가 될수준은 아니였어요.
다만 독해지문의 주제자체가
좀더 전문적인 내용이다보니
그에 따른 어려움이 있으셨을수는
있을것 같네요.
어휘, 문법,파트의 경우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였죠.
원래 지방직 영어 난이도가
다소 높은편이기도 하고
2017 상반기 국가직 시험의
난이도가 워낙 쉽게 출제되다보니
비교되는 측면이 있었던듯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독해에 소홀할수만은 없다는게
하반기 지방직 시험에서
증명이 되었는데요.
지난 12월 시행되었던
하반기 지방직 영어시험에서는
어휘,문법, 생활영어의 경우
어휘 한두문제를 빼고는
상당히 쉽게 출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상반기 시험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인데요.
결국 그 어느 한 영역에 치중되는
학습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지방직 영어는
독해의 길어진 지문로 인해
독해 난이도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얼마나 근면하게 꾸준히
독해 풀이연습을 해왔느냐로
결론이 날듯 합니다.
어찌보면 독해 본연의 기본 훈련에
충실했던 수험생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되었을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충분한 실전 연습이 되지않은
수험생이라면 이번만큼
어려웠던 시험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