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은 준비자체도 어렵지만
완벽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해도
막상 시험장에 가게되면
제 실력을 모두 발휘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시험으로도 알려져있죠.
아무래도 답안작성시간을 제외하면
1문제에 60초가량정도
여유가 있다고 할수있기에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면
풀이시간이 상당히 촉박하기 때문이예요.
그래도 조금 긍정적인 점은
지난 2017년 시험부터
공인중개사 시험시간이 변경되며
조금 부담을 덜었다는 부분인데요.
아직 예전만 생각하고 이런변화를
알지못하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한번 되짚어 보고
어떤식으로 대처해나갈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총 다섯과목으로
1차시험이 두과목 2차시험이 세과목입니다.
각 과목당 할당시간은 50분이다보니
2차시험의 경우 총 150분
시간으로는 2시간30분을
쉬지않고 풀이할수 밖에 없었는데요.
문제를 사람이 푸는거다보니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쉬지않고 논스톱으로 풀어나간다는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줄수밖에 없었답니다.
집중도도 떨어질수밖에 없구요.
시험초반 소변이나 대변이라도 마려우면
거의 중간에 포기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수있을정도였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개선키위해
부담되는 2차시험을
2교시로 분할하여
각 1교시 100분, 2교시 50분 으로
중간 20분정도의 쉬는시간까지
제공해주어 진행토론
공인중개사 시험시간을 대폭 개편했습니다.
그렇기에 시험준비를 할때나
기출이나 모의고사 풀이 할때도
반드시 이런 분할된 시간에 맞춰서
풀이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만 문제풀이감각을 기르고
시험당일 순조로운 문제풀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전체 공인중개사 시험시간은 그대로이기에
풀이시간 부족은 여전한데요.
일단 문제를 풀이할때
순서대로 무조건 다 풀이하기보단
쉬운문제들부터 풀어나가셔야 합니다.
계산형문제나 지문이 긴문제는
일단 통과하고 쉽게 풀리는 문제부터
먼저 풀이한후 다시돌아옵니다.
그리고 한번읽어서 해결안된 문제는
일단 넘어가도록 하세요.
그리고 확실하게 답을 찾은 문제는
불필요하게 남은 보기를 다 읽지마세요.
무의식적으로 다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은근 많은 시간낭비가 됩니다.
사실 판례지문들을 모르는 상태에서
읽으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지만
5번 6번읽었던 지문이라면
몇초면 다읽습니다.
결국 어느정도 반복학습 했느냐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이했느냐에 따라서도
풀이시간이 결정이 된다고 볼수있어요.
그래서 꾸준한 반복학습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이머 맞춰두고
기출과 모의고사 풀이도
최대한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문제풀이 연습은 문제풀이로 하는게
가장 중요하니 말이죠.
풀이후에는 꼭 시간안배가 적절했는지
다시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