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3. 12. 17:26



사람은 공부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이는 비단 사회적 성공이나 물질적 풍요만을

위해서 하는 얘기가 아니다.

물론 그런쪽으로만 공부를 하는 사람은 있다.

일명 헛똑똑이들이다.

많이는 알고는 있지만 그저 물질적인

부분과 욕망을 위한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결여되어 있다.


하지만 그런 용도의 학문이 아닌

정말 내가 원하는 또 사람에 대한

학문은 삶의 깊이를 깊게 한다.





예를 들어서 인문학이 대표적일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사람에 대해 모두 연구된 학문이다.


이런 공부는 사실 내 얘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그 안에 나도 있다.

인간은 다른듯 하면서도

무척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내 겉모습을 보기위해서는 

거울을 보면 된다.

하지만 내 내면은 평소에는 볼수가 없다.

그것을 들여다보는게 학문이다.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내면의 거울로 인간을 그리고 나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나를 알게 되면 나에게맞는

인생 지도를 만들수가 있다.

사실 대부분 그냥 살아가는대로 살아간다.

나에대해서 잘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를 들여다보며 나를 알게되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게된다.

그렇게 되면 좀더 즐겁고

또 쉽게 인생을 헤쳐나갈수가 있게된다.

물론 그에 따른 성공은 덤이다.


또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들여다보게 되면 

불필요하게 화내는일도 줄어들고

여러가지 시비에서도 자유롭다.

여러가지 고민에서 바른 선택도 가능하고 말이다.





생각나는대로 화내는대로 

나오는대로 본능대로 사는 사람은 동물과 다름없다.

하지만 학문을 하면서 나를 알게되면

어떤 경로로 또 어떤 형태로

나의 생각이 피어오르고 

어떤 형태로 마음이 움직이는지 알게되어

나를 스스로 컨트롤 할수있게 된다.


그러면 나는 인생의 주인이 되게되고

진정한 삶을 살수있게 된다.

그때의 재미란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 것이다.

그렇기에 나를 들여다볼수있는 공부를하고

학문을 닦아보자.



Posted by 레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