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3. 29. 15:10




독서를 그저 많이 읽으면 그걸로 끝일까?

워낙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 독서량이 적다보니 

일단 양적인 부분이 강조되고있고,

그러다보니 책을 양적으로 많이 읽자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물론 안읽는 것보다는 

최대한 독서를 양적으로 늘리는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어차피 독서를 제대로 

하고자한다면 꼭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있다.





사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저 할당량을 채우려고 하는듯한

독서는 크게 남는것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남는게 많았다고 

반론하실 분들도 있으실거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이전에 읽었던 

책들에 대한 내용들을 설명해보라고하면

대부분 얘기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다.

기억에 남는 독서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독서의 효율을 높일수 있을까

저자의 입장에서서 책을 읽는게 좋다.

물론 그 책을 쓴 저자의 입장

그대로 서서 읽는다는건 아니다.


또 하나의 저자의 입장이 되라는것이다.

독서를 하면서 책에서 와닿는 내용이나

핵심 내용들 그리고 문구들이 있을거다.

그런 부분들을 읽으면서

따로 정리하는 것이다.





사실 그런 정리하는 것 자체는

아마도 많은 다른 분들도 하고 있는 거라

큰 차이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 내용과 문구 정리해놓은것 아래

나의 생각이나 의견들을

함께 정리해 놓는것이다.


내가 저자였다면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표현했을지 

또 반론이 있다면 그 의견들까지

함께 정리해보는것이다.

그렇다면 같은 내용이지만 

마치 내가 저자가 된듯 새로운

내용들로 채워넣을수가 있다.





물론 그러기위해서는 이전에 

그냥 쭉 읽는 독서법보다는 확실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그 책에 대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보고 다시 곱씹어보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그 내용을 기억에 남게 할수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할수있는

능력을 더욱 키워나갈수가 있다.




사실 독서의 목적은 그저 책을 읽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시야를 넓히고 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있다.

그런의미에서 이런 독서법은

독서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수있는 방법이다.


그렇기에 그저 읽는것에만 치중하지말고

또 하나의 저자가 된것처럼

책을 음미하며 새롭게 느끼며

써보도록 하자.

계속되다보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Posted by 레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