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4. 9. 15:15



지난해 하반기 시험에서는 약간 난이도가

오르기는 했었지만 

지난 4월 국가직 시험은

너무나도 문제가 쉽게 출제되면서

평년대비 합격선이 10점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요.


워낙 크게 난이도가 급락한지라 

반대로 올해 국가직 시험에서는

급격하게 오르진 않을거라는

왠지모를 믿음을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격적인 반전으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이 당황할수밖에 없었는데요.





영어를 비롯한 다른 과목들의 경우에는

그런대로 2017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평균점수도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을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국가직 한국사 과목과 

국가직 국어과목 이였어요.


지금까지 특히 지난해 시험에서의

국가직 한국사의 경우에는 대체로 무난한가운데

계속해서 난이도가 하락하는 중이였고,

국가직 국어의 경우 이전보다 문제수준이

급락하면서 지난 2017년 국가직 시험에서

논란이 될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국가직 한국사가 이례적으로

 '상'급의 난이도로 출제가 되었고,

국어역시 쉬워지기 이전보다 더 높은 난이도를 보여

지난해와 문제수준의 격차가 크다보니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크게 느껴진것인데요.


먼저 한국사 부터 들여다보면

쉽게 풀이할수있는 문제가 몇문제 되지않을정도로

진땀나는 수준이였습니다.





시대별로 따져보면 특이하게도

선사시대 문제는 전혀 출제되지않았고

고대사 4문제, 중세사 3문제, 

근세사 3문제, 근대태동기 1문제, 근대개항기 2문제

일제강점기 3문제, 현대사 2문제, 통합형 2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정치사가 11문제로 가장많았고,

문화사가 6문제, 사회 1문제, 경제 2문제 였구요.


사실 최근들어 7급시험은 물론

경찰시험에서도 한국사가 난이도가 상승하며

국가직 한국사를 비롯한 다른 9급시험들의

한국사 난이도가 오를수도 있다는

예견이 있기도 했었는데요.

현재 흐름을 보더라도 영어는 약간 하향세를 타고

국어나 한국사 수준이 전보다

오를 수있는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2018 국가직 국어의 경우에는

독해파트의 강세가 눈에 띄는데요.

순수 독해형 문제만 7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일단 독해형 문제가 늘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시간적으로 전보다 더 촉박해진다는 얘기고

여기에 문제마다의 지문길이가

좀더 길어지면서 더욱 어려움이 

많았을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독해는 워낙 단시간안에

 해결할수있는 파트가 아닌지라 

충분한 독해 연습량이 부족하셨던 부분들에겐

가장 치명적이였던 시험이였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앞으로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특히 국가직을 1순위로 두고계신 분들은

장기계획으로 꾸준한 독해 연습을

하실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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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