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공무원은 정말 전부터 원해서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긴하지만
사실상 상당수 분들이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좀더 쉽게 말하자면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으나
너무나 높은 일반행정직을 비롯한
다른 직렬들의 벽을 실감하고
다소 채용인원도 많고 경쟁률도
낮은편인 교정공무원에 응시해서
시험을 보시게 되는것이죠.
그러다보니 실제로 장수생들이
많이 도전하는 직렬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부분들은 부끄러운 부분도아니고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부분인데요.
사실 수많은 공무원 수험생들이
눈치작전을 펴고있는 것을 볼때
딱히 다른 부분도 아닙니다.
어찌되었던 공무원이 되는게 중요한거니까요.
우선 이번 2018 교정공무원 채용인원은
남자 507명, 여자 50명으로
올해 역시 엄청난 채용인원이였는데요.
그러다보니 경쟁률도
남자 21.4대1, 여자 31.2대1에 불과했습니다.
기술직을 포함하더라도
가장 낮은 경쟁률이였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공시생들의
러브콜을 받는이유는
낮은 커트라인 때문인데요.
지난 2017년 교정공무원 커트라인은
남자 346점, 여자 372점이였습니다.
남자를 기준으로 할때는
전 국가직 직렬에서 가장 낮은 점수대랍니다.
참고로 일반행정직이 403점이였기에
50점이 넘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이고 있답니다.
사실상 국가직9급 최하점이기도 하죠.
그러기에 합격의 가능성적인 부분으로만
접근해보면 가장 현명한 선택인 직렬입니다.
사실 교정직공무원을 준비할때는
고민해야될 부분이 있죠.
오로지 교정공무원 준비에만 올인할것이냐
아니면 다른 공무원 시험을
추가로 준비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예요.
그에 따라서 준비해야하는 과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먼저 교정직공무원만 응시할경우는
첫째로 가장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시면 되고
둘째로는 가능한 교정학개론이나
형사소송법개론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합격후 연수받으면서의
시험을 생각해도 그렇고
업무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니말이죠.
하지만 다른직렬에 병행지원을
꿈꾸고 계신다면 또 달리선택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대부분 이런경우
경찰공무원 시험을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런경우 과목선택은 명확합니다.
고교과목(ex:사회) + 형사소송법개론을
선택해서 준비해야하는데요.
그래야만 경찰시험의
영어. 한국사, 국어, 형사소송법, 고교과목으로
맞춰서 함께 준비해나갈수가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고교과목으로는 사회가
가장 무난한편이구요.
어찌되었던 일단 교정공무원 응시를
선택하신 수험생분이라면
뭔가 우여곡절이나 사연이 있을듯해요.
그렇기에 더 간절한 측면도 있을테구요.
그렇기에 최근 계속되고있는
대규모 채용에 꼭 발을 담궈서
좀더 가능성높은 방향으로 나아가셨으면 하네요.
기회는 기다리기만 한다고 되는게아닌
적극적으로 잡는자의 몫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