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9급공무원 직렬중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진행사항을 보더라도
이런 파란을 겪을만한 직렬이
아마도 없지않을까 싶은데요.
지난 2017년에는 서울을 제외하고는
국가직과 동시에 필기시험이
치러지는가 하면
하반기 추가시험이 치러지면서
지역별로 또 대규모 채용이
이어지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이슈가 된것은
사회복지직공무원 시험이
다시금 지방직9급 시험에
편입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1차적으로
시험일정이 함께 진행이 되고
2차적으로는 시험문제도
지방직 문제를 같이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이벤트성이 아닌 앞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이미 작년 하반기 시험에서
이런 방식으로 시행되기도 했죠.
물론 그 외에는 모든 면에서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공무원 과목이나
기본사항들은 모두 같죠.
지금 사회복지공무원 과목은 전체 다섯과목으로
다른 9급직렬들과 마찬가지로
과목선택제로 진행이 됩니다.
기본 국어,영어,한국사
선택 사회복지학개론,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과학,수학에서
2과목 선택을 하게되죠.
일단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야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시험이다보니 수험생들의
사회복지공무원 과목 선택률은
압도적으로 사회복지학개론이 높아요.
이는 이미 공부를 해본 과목이다보니
준비기간을 줄일수 있는 장점도 있고,
사회복지학개론의 문제가
대체로 단문형이고 풀이시간이
오래걸리지 않다보니
실제 시험장에서 항상 쫒기는 시간에
숨통을 트여줄수가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전에는 사회복지공무원시험과
지방직 시험일정이 분리되어 있다보니
추가 지방직 시험응시를 위해서는
사회복지학개론을 선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죠.
국가직의 경우는 보호직과 과목이 공유되지만
지방직에서는 호환 직렬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에 지방직9급일정과
통합이 되면서 아마도
사회복지공무원 과목중 사회복지학개론
선택비율은 좀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라도 시험과목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별달리 자신있는 과목이
없을시에는 여러모로 유리한점이 많은
사회복지학개론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나머지 과목들을 저울질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만 다른 사회복지공무원 과목들의 경우
올해부터는 다소 난도가 높은 지방직9급 문제를
시험장에서 풀이해야하기 때문에
지방직 출제문제들을 풀어보고
대비도 마련해나가셔야 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