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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7 전기기능사 독학 해보니까 권장 쉽지않네요
카테고리 없음2018. 6. 17. 17:09




기능사라는거 자체가 기준은 실업계 고등학생

수준에 거의 맞춘 수준이라고 할수있어요.

물론 정작 실업계 학생들을 학과관련 시험은

필기를 면제받는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각 전문분야에 속해있는 만큼 

상당히 필기 난이도가 높은 경우도 있는데요.


아마 가장 난이도가 높은 기능사 시험중 하나가

전기기능사 시험이라고 

할수있을듯 해요. 

저 역시 전기기능사 독학을 해본입장이라면

진짜 처음 공부시작하면 헤맬수밖에 없어요.





물론 고등학교때 물리 전기파트를

정말 재밌게 하셨거나 잘하셨던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일맥상통하고 법칙들이나

공식들도 그대로 활용이 되기 때문에 

좀더 수월하시기는 할거예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수학도 그렇지만 물리도 싫어했고

각종 전기법칙들은 멀리하고 싶은 타입이여서

조금 난감할수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필요에 의해서 전기기능사 독학을

하려고 마음먹었던지라 

허벅지 꼬집으면서 시작을 하게 되었죠.

일단 거의 대부분의 전기기능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극과 극일거예요.


위에 말했던대로 물리 전기파트를

잘했던 분들과 

저처럼 완전 0에서 시작하셔야 하는 분들

근데 저와 같은 타입이라고 한다면

그냥 기본서사서 전기기능사 독학을

하는건 절대 피하라고 말리고 싶어요.





일단 단위부터 막혀요.

단위를 모르면 계산이 안되고 

공식을 암기해도 적용이 전혀 되지를 않아요.

생각보다 그러다보니 

전기기능사도 처음 공부시작하고 

얼마안되서 포기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참 많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적극적으로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은 

전기기능사 독학을 뜯어말리는 중이예요.

일단 기초 강의부터 보시는게 

가장 좋으실것 같고,

기초강의를 건너뛰더라도 꼭 강의보시면서

해야만 그나마 이해되고 진행이 되실거예요.





뭐 이런거때문에 돈을 들여야 하냐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제 주변에도 그런마음으로 하다가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뒤늦게 강의보고 하던가

아님 몇번떨어지고 질려서 그만두신

분들도 꽤 많아요.


그런 손해비용을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을거예요.

특히 일단 한번 따놓으면 계속 따라다니는

자격증이 잖아요.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되요.






전기기능사는 정말 기초가 반이 아니라

거의 80%는 된다고 생각해요.

일단 기초내용들만 확실하게 인지하고

익숙해지면 중반부터는 오히려 공부가 재밌어요.


이런분야의 특징이 거의 전체 내용이

기본에서 모두 응용된 내용들이다보니

기본만 잡으면 가지치기하듯

쭉쭉 이해가 되기 시작하거든요.

그렇게 될정도만 되면 이미 합격은

만들어 놓은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기회도 많고 시험도 이제는

컴퓨터로 볼정도가 되다보니 

좀더 이전보다 시험에 접근하는것은 

훨씬 수월해졌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전기기능사 합격률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그만큼 확고한 자기만의 영역을 갖고있는

시험인것만은 분명해요.

개인적 경험상 얘기한 부분들이기에

절대적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참고하셔서 공부하셨으면 하네요.





Posted by 레보랜드